숨겨진 배낭여행 성지 3곳 (다합, 빠이, 리스본)
“하루만 있다 가려던 곳이었는데, 벌써 한 달째입니다.”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이렇게 고백하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다합, 태국 북부 산간 마을 빠이, 그리고 유럽의 자유도시 포르투갈 리스본은 ‘진짜 자유’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찾는 숨겨진 성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 세계 백패커, 디지털 노마드, 히피 여행자들이 장기 체류를 선택하게 되는 이들 세 곳의 매력과 문화, 그리고 삶에 가까운 여행을 소개합니다.숨겨진 배낭여행 성지 - 바다와 사막 사이, 이집트의 영혼 회복소 다합다합(Dahab)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홍해 연안에 자리한 소도시입니다. ‘샤름엘셰이크’ 같은 리조트 천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화려함 대신 조용하고 정제된 자유의 공기를 품은 다합을 만나게 됩니다..
2025. 5. 6.